* 칸나들리 파라로이 au
* 어시스트로이드 칸나 X 베인 서장 / 칸나 + 네로 + 카인
* 당연히 스포 多
* 내멋대로 날조 요소 多


#칸나 이그니아
칸나는 꽤나 구형의 어시스트로이드. 미스라랑 동세대. ID: CN-0330AAN-IGNIA 통칭 이그니아 시리즈의 특수 모델.
미스라가 그래도 하이클래스 경호용이라면 칸나는 완전히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기종이었으면 좋겠다. 말이 좋아 전투지 사실상 군사용. 강력범죄 진압 혹은.. 유사시에 사용될 병기. 그렇다보니 이것저것 기능 제한도 많고 칸나를 관리하는 오너(포르몬트 연구소 소속 개발자)가 따로 있어도 "상관"이라면 무조건 복종하게 프로그램되어있었을듯. 소유권은 그 상관들.. 파라로이 세계관 경찰 간부들과 어쩌면 뒷세계 사람들의 공동 소유.
+ 이그니아 시리즈 제작 과정 자체가 포르몬트 연구소, 경찰, 오즈까지 사회랑 뒷세계가 긴밀하게 연관되어있었으면 좋겠음.. 뒷세계랑 경찰이 손을 잡으면서도 적당히 거리감을 두는.. 다 짜고치는 판 어쩌구저쩌구.
칸나에게 카르디아 시스템이 탑재된건 아니지만 그 가능성이 논의되던 어시스트로이드 중 하나였으며..
그랬기때문에 스노우가 화이트를 죽인 그 사건 이후, 카르디아 시스템을 지원하던 칸나의 공동 소유주들이 불안하다며 살상력이 있는 칸나를 회수해 다운그레이드시켜달라고 피가로한테 요청했겠지. 칸나는 그때 회수돼서 리셋, 일반 경호용으로 재프로그래밍됐을듯. 근데 칸나는 제작 자체가 전투기능에 맞춰서 이루어진 기종이다보니.. 아무리 프로그램을 재구성해도 기본적인 출력이 ㅋㅋ 너무 위험해서.. 만약의 사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카르디아시스템은 추가시키지않기로 결론이 났을듯.
구식에 군사용으로 만들어진 기종인만큼 상당히 기계적이었으면 좋겠다. 표정 변화도 적고 말투도 딱딱함. 음식 섭취 기능조차 없음. 뭐랄까 분위기도.. 누가 봐도 어시스트로이드. 상관으로 인식되는 사람에게는 모두 존댓말.
#포르몬트 시티 폴리스
이런 칸나가 어쩌다 시티 폴리스가 되었는가. 하면..
살상력을 잃어서 전보다 성능이 떨어졌다해도 어차피 카르디아 시스템 이야기는 물건너갔으니 유사시엔 다시 업그레이드 하면 그만이니까.. 칸나를 본격적으로, 대외적으로 사용하기위해 파견한거였을듯.
칸나의 표면적 직위는 대테러팀 특무경. 네로나 카인 후임..인데 계급은 비슷함. 그래도 칸나가 아래. 강력범죄나 테러 진압, 일반 경찰이 투입되기에 위험한 임무에 팍팍(..) 사용하라고 위에서 내려온 어시스트로이드가 마냥 곤란한 경찰조 보고싶네. 약간.. 이래저래 보여주기식으로 칸나를 사용하라는거지. 인간이나 권력의 완전한 규제속에 있는, 어시스트로이드를 규제하는 어시스트로이드.. 경찰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그림.. 아닌가? 마침 규제가 강화되고 대테러 정책도 논하던지라 시기도 적절했을거고.
그리고 얼떨결에 그 책임자 역할을 떠맡게된게 브래들리였으면 좋겠다. 당연함. 걔가 서장임.
이런저런 뒷사정을 알고있으며 고위 간부들에게 그럭저럭 만만하고 권위가있는 사람. 심지어 최근에 인사가 이루어졌으니.. 어시스트로이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브래들리였지만 뭐, 더 높은 자리를 위해서라면.. 저딴 고물 하나 맡는거 쯤은 수긍하지않았을까. 수긍할 수 밖에 없지.. 위험한 현장에 부하들 대신 투입시킬 녀석이 온것도 나쁘지 않았고. 하여튼 자기 눈에만 안띄면 된다고 네로한테 떠맡겼을듯.
잘 지내보라고. 친구끼리.
#네로와 칸나
네로는.. 인간들 틈에 섞인 어시스트로이드니까 아무래도 제 오너의 부탁이 난감했겠지. 칸나랑 있어도 뭐 아주 곤란한건 아니지만 그다지.. 어시스트로이드를 가까이 하고싶지 않았을 것 같음. 네로가 카인한테 무전으로 하던 말이나 어시스트로이드를 대하는 브래들리의 태도도 그렇고. 그럼에도.. 네로 역시 어시스트로이드이기때문에 칸나를 내치거나 차갑게 대하지는 못했을듯.
대테러팀 파견 외의 업무는 기본적으로 네로랑 2인 1조로 행동하는 칸나라던가.. 좋겠네.
업무 외의 잡담은 일절 없다가 어느날 순찰중에 문득.. 네로는 카르디아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기종이죠. 하고 언제나와같은 목소리톤, 표정으로 묻는 칸나가 보고싶다. 애초에 네로는 인간인척하면서 경찰이 된거고.. 칸나가 카르디아 시스템에 대해서 알고있다는 것도 놀랍고.. 칸나가 개체 특성상 좀처럼 먼저 말을 걸어오는 타입도 아니었고. 네로는 적잖게 당황했겠지. 마시던 커피도 좀 흘렷을듯. 헛기침 몇번 하다가 뭐.. 그렇다고 대답함.
그 대답을 들은 칸나는.. 여전히 같은 표정이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도 못하는 네로겠지. 한참동안 침묵이 이어지다 신고 들어와서 출동, 그 뒤로 두번다시 카르디아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 것 같지.
칸나는 아무래도 살상기능이 탑재되어있었던지라.. 아무리 구식 모델이라도 기본적으로 감정 표현이나 그런 요소가 전혀 프로그램되어있지 않았을 듯. 이게 디폴트 칸나와의 다른 부분이지.
근데 감정을 가진. . 네로랑 함께하면서 얘가 감정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자기와 네로의 차이라던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하나씩 의문을 갖게되었으면 좋겠다. 꼭 버그마냥.. 끊임없이 의문이 드는 칸나. 본인은 그 현상을 정말 버그로 여길듯.
의문은 제게 필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그런데 네로와 함께 있으면 계속 생깁니다. 네로가 저와 다르기 때문일까요?
이건 역시 오류인가요? 지금도 계속 의문이 생기고있습니다. 네로. 정답이 당신에게 프로그램 되어있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음 하여튼 칸나가 최종적으로 다다른 의문은... 그거겠지. 사람을 죽이기 위한 기능을 갖고 만들어진 나는. . 정의인가. 나는 옳은 존재인가.
칸나가 스스로 카르디아 시스템을 원할 일은 절대 없겠지만 브래들리나 네로.. 어쩌면 카인이 칸나에게 감정을 주고싶다고 여기게되는 계기는 칸나의 저 질문이었으면 좋겠네. 자기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갖고도 깊이 사고하지 못한다는 건.. 슬프잔아. 결론을 내리거 판단할 수 있게 프로그래밍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으면 좋겠네. 근데 한편으로는.. 그것도 고민되겠지. 그게 칸나를 위한 선택이 맞는걸까. 가장 깊게 고민한건 역시 같은 어시스트로이드인 네로겠지. 네로였으면 좋겠다.
칸나의 의문들은 오류가 맞을듯. 사실 의문은 늘 갖는데? 그 입력-연산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서 난 오류.
평소엔 내 눈 앞에 있는 저건 뭘까? → 펭귄 형태의 펫 로봇. 충전이 필요한 상태. 하는 식으로 빠르게, 정상적으로 연산이 이루어지니 의문이 생겻다는것조차 자각 못하니까.. 칸나가 가진 데이터로는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연산 오류가 났으니 칸나는 가동된 이후로 처음 일어난 오류를.. 정확히 이게 뭔지 인식도 못함. 슬프다.
#카인과 칸나
스토리 초반 카인이 오웬이랑 현자를 좀 거칠게? 다룬게.. 칸나를 그렇게 다루는데 익숙해져서였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타인에게 물건 취급 당하는데 익숙한 칸나니까. ㅠㅠ 카인도 좀.. 아 이정도로는 망가지지 않는구나! 하고 깨달은게 있지않을까.. 물론 카인 성품상 어시스트로이드는 막 다뤄도 괜찮다! 이게 아니라.. 가장 가깝게 지내는 어시스트로이드가 하필 너무 튼튼한 칸나라 ㅋㅋ 거기에 익숙해져서 어쩔 수 없이 거칠어졌달까. 솔직히 좋은 사람이지만 섬세한 성격은 아니니까(,,)
아주 가끔 같이 임무 나가면 칸나가.. 급발진하는 카인 저지하는 역할일듯.
앞뒤안가리고 달려가려는 카인 겉옷 한손으로 잡아당겨서 저지하는 칸나. ㅋㅋ
멈추세요 카인. 이렇게 멋대로 튀어나갈 경우, 일단 멈춰서 머리를 식히라는 서장님의 특별 명령입니다. 이번 임무는 범인 검거가 아닌 증거 수집을 위한 잠복입니다. 잊으셨나요?
#미스라와 칸나
출고일 몇주? 몇달밖에 차이 안나면서 만나면 니가 더 고물이니 맨날 싸울듯. 한편으로는 구형 어시스트로이드 동지, 한편으로는.. 명확한 오너가, 자길 아껴주는 가족이 있는 미스라를 부러워하는 칸나.
부럽다는 감정은 카르디아 시스템이 탑재 된 이후에야 자각하겠지만.
#브래들리와 칸나
첫대면부터 칸나 얼굴 거칠게 붙잡고 인형같은 낯짝... 이라고 중얼거리는 브래들리. 인형이 아니라 어시스트로이드입니다. / 아아, 그러시겠지.
뭔가 칸나가 브래들리를 유독 잘 따랐으면 좋겠다. 일단 지금 소속한 기관에서 가장 높은 상관이니까 브래들리 명령이 최우선적이다보니.. 브래들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주목할듯.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있어서. ㅠㅠ
근데 브래들리는 그걸.. 정말 싫어할듯. 같은 공간에 있기만하면 서장님, 서장님 하면서 따라다니는 낡아빠진 로봇이 마음에 안들었겠지. 자기 앞을 지나가는 에어바이크 하나하나 경계하는 경호 시스템도 묘하게 거슬리고. 사람이 아니다보니 눈치라곤 1도 없어서 뒷거래라던가 서장 업무 외의 것들에 대해서 이건 무엇인가요? 제가 도울 일은 없나요? 하면서 물으니까 ㅋㅋ 그것도 짜증나고. 어지간하면 자기 곁에 두고 무시하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니까 결국 네로한테 맡긴 것도 있을듯.
그것도 옳은 일인가요?
저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나요?
서장님. 저를 사용해주세요.
전는 당신의 명령을 들어야하니까요. 그게 제가 받은 명령이니까.
음 하여튼 그렇게 좀 멀어진(?) 이후에도 베서장은 기본적으로 칸나를 고물이라고 부를듯. 칸나를 부하는 커녕 인격체로도 보지 않으니까. 근데 엔딩 이후에.. 칸나라고 부르면서 너도 저녀석들처럼 카르디아 시스템... 자유를, 사고를, 마음을, 영혼을 원하냐고 묻는게 보고싶네.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곧
필요 없습니다. 언제나처럼 무표정,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거절하는 칸나.
하지만 만약.. 서장님이 원하신다면, 기꺼이.
이미 예전에 위에서 정리가 된 이야기지만.. 상황이 바뀌었으니까 물은거겠지. 그리고 무엇보다 칸나를 보는 브래들리의 시선이 달라졌..으면 좋겠음. 한번 칸나와 같은 존재를 위해 인간에게 총구를 겨눈 브래들리니까. 이전이랑 완전히 똑같이 대하지는 못했으면 좋겠음.
음 근데 그렇다고 브래들리가 칸나에게 카르디아 시스템이 탑재되기를 원하냐고하면..? 그건 아닐..거라고 생각함. 아직은.
칸나에게 카르디아 시스템이 탑재되는 이야기..
칸나 본인과 경찰 간부들이 계속 거절하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간부들의 공동 소유권이 박탈되고? 칸나의 소유권 분쟁이 일어나는 어쩌꾸저쩌구. 분쟁이라기보다는 논의. 후보중에는 당연히 베인 서장도 있을거고.. 새로운 소유주를 정하지 못한다면 칸나는 폐기된다는게 전제된 논의였을듯.
그 사건이 뭐였냐면.. 경찰 내부 분쟁. ... 이라는 이름의 브래들리 숙청 계획. 베인 서장도 횡령에 밀거래에 아주 난리가 난 경찰이지만 솔직히 서장이 그정도면 그 위에 간부들은 더 썪었을 것 같거든. 조금씩 조금씩 자기들의 권위를 위협하는 브래들리를 사전에 제거하기위해.. 칸나를 이용하는 간부들.
대부분의 인력이 진압에 투입될만큼 큰 테러가 일어났는데 당연히 뒷세계와 손잡은 경찰 윗선이 꾸민 일일거고.. 그 안이 그들이 정한 브래들리의 처형장이었을듯. 거기서 칸나는 간부 한명으로부터 브래들리를 쏘라는 명령을 받겠지. 줄곧 함께해온 서장보다 계급이 높은 간부. 멈추라는 서장의 명령보다 우선시 되는 상관의 명령.
칸나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 명령을 수행할듯. 살상력이 제거되었기때문에 급소를 노리지는 못하겠지만.. 총알이 브래들리의 다리 정도는 스쳤으려나. 아주 잠시동안, 칸나가 어시스트로이드라는 사실을 잊고 무언가를.. 칸나가 총을 내려놓고 상관의 명령을 거역하는 모습을 기대했던 브래들리였으면 좋겠네. 하하, 꼴 좋구나. 인형한테 정이라도 붙은거냐. 한심하게도.
뭐 이런 판을 짜뒀어도.. 브래들리는 이 모든 일을 예상하고 있었을듯. 카인 말처럼 현명한 사람이니까. 간부들도 몇명 자기 편으로 끌어들였을거고.. 부하들도 브래들리를 따르는 쪽이 월등하게 많았겠지. 남아있는 적대세력은 간부 서너명, 말단 몇명, 그리고 칸나.. 정도.
그런 상황에서 제 오너를 지키기 위해 칸나 뒷통수에 총을 겨누는 네로가 보고싶네. 총구가 뒷통수에 닿아도 무기를 버리거나 하지 않고 미동도 안하다가.. 천천히 입을 여는 칸나.
저는 살상 프로그램이 제거되어서 서장님의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의 일격을 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서장님을 똑바로 겨누고 있어도 오발을 쏘게 프로그램 되어있어요. 저 인간들의 입에서 사살 명령이 떨어져도, 저는 이행할 수 없습니다. 당장 폐기되어도 어쩔 수 없는 고물이네요.
하지만 네로는 달라요. 저처럼 살상 프로그램이 제거 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네로에겐 자의지가 있잖아요.
서장님께 위협이 되는 저를 쏠 수 있잖아요. 이건 무조건 네로가 이기는 게임이에요.
그런데 왜 쏘지 않나요? 왜 그런 표정을 짓나요?
저를 스크랩하기 전에, 제발 가르쳐주세요. 네로는 저와 다르게 이 질문의 답을 생각할 수 있잖아요.
음 하여튼 이 사건은.. 베인 서장이 정의로운 간부들과 함께 비리 간부들을 잡아냈다는..식으로 공표됐을듯. 표면적으로 직위 박탈 외의 처벌은 없었고.. 칸나도 일부 소유주가 소유권을 박탈당했을 뿐, 폐기되지는 않았겠지. 살상 능력을 제거한 다운그레이드가 효과적이었다는걸 브래들리가 몸소 증명하기도했고(,,)
그냥. . 그렇게 넘어갈 수 있었는데 칸나의 소유권이나 카르디아 시스템 탑재에 대한 논의 안건을 올린게 브래들리였으면 좋겠네. 이녀석은 정확한 감정이 프로그램 되어있지 않아서 본인도 모를 뿐이지 분명히.. 사고하는 능력을 원한다고, 부디 그걸 도와달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브래들리. 흠 사실 경찰 간부들이 이 부탁을 들어줘야할 이유는 없었지만..ㅋㅋ 사실상 이 사건의 진압 과정에서 브래들리가 경찰 내부 권력을 먹어버린 어쩌구라,, 결국 그의 뜻대로 됐겠지.
칸나는 카르디아 시스템을 손에 넣게 되고.. 네로의 감정에 대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할 수 있게 되었을듯.
근데 카르디아 시스템보다도 중요한건.. 역시.. 칸나의 소유권이 어디로 넘어가느냐겠지.
시스템 탑재 후에 취조실에서 재회하는 칸들네가 되거나 브래들리네 둘째가 되는 칸나가 되는 어쩌구.
이건 심심하면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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