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조각썰 모음② #칸나들리 :: 칸나가 피는 남극

 

 

#칸나들리 #조각썰 이것저것

 

* 칸나 X 브래들리 베인

* 개인적으로 풀었던 썰 백업용 포스트

 


 

1.

칸들.. 둘이 나란히 서서 뭔가 할때 브래들리가 자연스럽게 칸나 허리 감싸서 자기쪽으로 끌어당기는 그 모멘트가 좋다. 

그거 보던 따까리들 뭐야 둘이 안사귄다면서요 하고 어이없어했으면 좋겠다. (안사귐)

 

 

 

2.
칸나에게 왜 브래들리와의 만남이 특별했을까 고민해봤는데.. 브래들리라는 사람이 북쪽에서 만난 어떤 마법사보다도 특별했던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네로와 도적단의 존재도 큰 변화?의 요인이었을듯.

이전까지도 지금처럼 불타는 사랑을 해왔던 칸나지만 항상 설산에서 연인과 단 둘뿐인 세상을 살아갔는데, 브래들리는 칸나를 거기서 끄집어내고 (그럴 의도는 아니었음. 걍 도적이라는 본업이 있었을 뿐임.) 다른 사람들과도 만나게해주고.. 교류시키고 (마찬가지로.. 그럴 의도는 아니었음.) 어떤 무리에 자연스럽게 섞이게 된게 칸나한테는 큰 의미였을지도 모르겠네. 브래들리랑 함께한 대부분의 것들이 칸나한테는 일생에 한번뿐인 경험이었으니까.. 브래들리가 더 특별하게 느껴지지않았을까. 

 

 

 


3.
마법사에서 다시 만났을 때, 모르는 사람인척 존대쓰고 칸나씨라고 부르는 네로가 마음에 안드는 칸나가 보고싶다. 
시노가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아~.. 그러니까, 그게, 동쪽에 있었을 때 식당 단골이었지..?요?하고 대충 칸나 툭툭치면서 넘어가려는 네로라던가. 문제는 눈치가 더럽게 칸나가 안받아줘서.. 무슨 헛소리냐고, 자기는 북쪽 밖으로 나간 적도 없는 거 네리가 제일 잘 알지 않냐고, 어디로 날랐나 했더니 동쪽으로갔냐고 막 화내고 진상짓해서 그쯤에서 브래가 수거해갈듯.

 
칸나는 브래랑 다르게 눈치 1도없어서.. 맨날 네로 출신지 스포하는데? 쟤가 좀 이상한 북법인거 다들 아니까 흘려들어서 신경도 안쓸듯. 그래도 혼자 초조한 네로였으면 좋겠다.

나중에 대충 상황 파악하면 (근데 과연 할까?) 엄청 꼬운 표정으로 으응.. 그으렇지이.. 하고 네로 장단에 어느정도 맞춰줄듯. 셋이 있을때 네로한테 제발 징그러운 존댓말은 어떻게 해달라고 째려봤으면 좋겠다.

 

 

 

4.
칸나가 사랑한 모든 사람들이 갇힌 방.. 나뒹구는 마나석들 사이에 홀로 서있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다. 

 

 

 

5.
칸들 춤추는거 보고싶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너무 기분 좋아져서 브래들리 손 잡아끌고 엉망으로 스텝 밟는 칸나겠지.
이상한 리드에 맞춰주다가 문득 칸나 표정 보고 즐거워보인다고 한마디 툭 던지는 브래들리였으면 좋겠다. 분명 평소랑 똑같은 무표정인데도 그렇게 보여서.. 말한거겠지. 근데 그 말을 들은 칸나는 한바퀴 빙글 돌더니 멈춰서서는 별로 즐겁진 않다고 눈 꿈뻑거릴듯. 춤은 워낙 좋아하는거니까 저절로 몸이 가벼워지는거라고 덧붙이겠지. 그게 즐거운 거다, 멍청아.


그렇게 말하고는 칸나 허리 감싸안고 브래들리가 리드해줬으면 좋겠다.

이 몸이랑 있을 때는 좀 즐거워해도 되잖아? 좀 더 밝은 표정이라도 지어보라고. 네 웃는 얼굴 꽤 예쁘다며. / ... 응. 노력해볼게. / 뭘 노력 씩이나.

 

이게 몇백년 전 도적단과 함께 있었을 당시의 이야기고.. 

현재 시점에 또 어느날 라스티카의 연주에 맞춰서 춤췄으면 좋겠다. 약간 말랑해진 표정으로 쳄발로 소리 듣는 칸나한테 한곡 추자고 손 내미는 브래들리. 그때랑 변함없이 엉망이지만 기분 좋다는듯이 스텝 밟는 칸나한테 오늘은 좀 즐거운 것 같냐고 묻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다. 그리고 그 물음에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대답하면서 브래들리 품에 폭 안기는 칸나.. ㅠㅠ 바로 안겨서 브래들리도 잘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그때보다 좀 더 티나는 밝은 표정 아니었을까.

 

 

 

6.

칸나의 슈가.. 맛은 그다지 달지않지만 섬세하고 예쁜 결정 모양. 작아도 정말 예뻐서.. 꼭 투명한 수정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른 마법사의 슈가에 비해서 빨리 녹는 편일듯.

현자나 다른 마법사가 그 슈가를 보면서 꼭 눈송이 같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네.

 

 

 

7.
언젠가 칸나 브래 네로 셋이 완전히 훌훌 털고 예전처럼 돌아가든, 단순히 과거로만 남기든.. 네로가 칸나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정리한 뒤에는 자기 이름 제대로 알려주면서 똑바로 불러달라고 했으면 좋겠다.

그전까지 네로에게 칸나는 쟤가 날 뭐라고 불러도 아무래도 좋은, 그정도의 관계라고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인정하고나면.. 그만큼 거슬리는게 어딨겠어. 애칭도 아니고 처음부터 이름을 잘못 알고 있었던 거였고 ㅋㅋ 네로도 그걸 알고 있었으니까.

 

네리가 아니라 네로. 당신, 나도 소중한 인연이라고 하면서 아직도 내 이름 제대로 부른 적 없어.

대충 이렇게 말하는데 절대 짜증내거나그런 어투가 아니라.. 이제 겨우.. 틀렸던 것을 바로잡는 것처럼, 편하게 웃으면서 말했으면 좋겠네.


+ 솔직히 거북해 → 뭐.. 싫진않아. <로 네로의 감정이 바뀌는 그 모멘트가 보고싶었음 ㅠㅠ

도적단이랑 칸나 관계는 정말 딱 싫지는 않아, 하는게 어울리고 얘네의 유대감 비슷한 감정을 나타내기에 딱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함.


 

8.
갑자기 동굴 호수에 빠지는 칸나가 보고싶다.

브래들리 잡혀가고 혼란스러워 할 때, 정신없이 북쪽 전체를 뒤지다 어느 동굴에 들어갔는데? 너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예전에 브래들리가 들려준 마나에리어 얘기가 생각난거지. 물방울이 떨어지는 맑은 소리만 퍼지는 동굴의 묘한 분위기에 이끌려 그대로 차가운 호수에 몸을 던지는 칸나. 물속에 빠지고 점점 가라앉으면서 겨우 진정하는 칸나.. 같은 모멘트가 보고싶네.


한참동안 거의 바닥까지 가라앉다가, 이러다 정말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은 감각을 느끼고 올라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때서야 칸나가 가장 싫어하는 춥고 외로운 감각이 온몸으로 느껴지겠지. 그전까지는 브래들리 생각만 하느라 추위도 뭣도 안느껴졌는데 갑자기 한번에 그 감각이 칸나를 덮친 이유는.. 이런 바보같은 상황에 자기 안아줄 사람이 없으니까. 그걸 자각하니까 한순간에 정신이 들었을듯.

 

그렇게 한참동안 동굴에서 울다가.. 집으로 돌아가겠지.

이전까지는 브래들리가 사라져서 당황스럽고 겁났다면 호수에 빠진 뒤로.. 외롭고 슬프고 서러운 감정이 더 커졌을듯.

 

이게 원망과 분노로 바뀌는 시점은 더 생각해봐야지. 

 

 

9.
칸나 약간 시아버지한테 절 두번하는 며느리상. (후레썰 죄송합니다
근데 어차피 브래 아버님은 옛날옛날에 죽었는걸요.) 

 

K패치 현패러 비슷한걸로 명절날 형제 바글바글한 브래들리네 가서 좀 가부장적인 시아버지랑 맞짱까는 칸나 보고싶네.

아니면 명절날에 친한 남편의 부하직원(네로임) 집 처들어가자해서 욕먹는 칸나시.  
 
+ 브래는 옷이 정장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양손에 추석선물 들고 처가집 가는거 어울리는듯..

아빠 인사해 부서방이야.

 

 

 

10.

문득 브래들리가 칸나 첫사랑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어디부터 어떻게 if로 해야 가능한 이야기일지는 모르겠네.. 연령대 비슷하고? 아주 어렸을때 만나면 되려나.

브래들리가 지금 마도구 손에 넣기도 전에 만났으면 좋겠다. 대충 이런 if 설정이면.. 칸나도 브래 앞에서 웃을 수 있..지않을까.

 

칸나가 사랑에 진심이 된 이유는.. 첫사랑이랑 만나고, 함께 살았을때 그 잠깐의 기억이 평생의 기억중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 그런건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지금은 그 희미해져서.. 그때랑 비슷한 느낌을 다시 알고싶어서 막 일부러 사랑을 찾아다니는 그거란 말이지?

근데 브래들리가 첫사랑이어도 이렇게 행동할지는.. 잘 모르겠음다. 뭔가 간질간질, 행복했던 디폴트 서사의 첫사랑이랑은 결이 많이 다를 것 같지. 사랑! 보다는 함께 살아남고 강해지는.. 동료? 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쭉 같은 목표와 같은 길을 함께 걸어나갈 동반자같은 느낌. 어린 칸나도 브래들리도 어렴풋이 그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네.

 

 

 

11.

브래들리한테 폭력적으로 (ㅋㅋ) 잠투정하는 칸나가 보고싶다.

손을 문다던가.. 바둥거리면서 발로 툭툭 친다던가. 짜증나고 슬슬 받아주기도 귀찮아서 그냥 재우고 저거 치우려는 브래랑 잠들때 브래 팔 꽉 잡고 잠드는 칸나일듯.ㅎㅎ 그렇게 아침까지 꼭 붙어있겠지.

 

+ 당연히 일어나서도 잠투정 오짐. 브래야 미안.

 

 

12.
어렸을때 칸나 약간 치와와같이 항상 화나있고 사나운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피가로가 근처에만 와도 아를ㄹ응ㅇ왕ㅇ왈왈왈 하던 칸나.. 

 

이야~ 너 어렸을때 그랬는데 기억나?ㅎㅎ 하는 피가로한테 으르르르르르르릉거리는 지금 칸나.  

 

 

 

13.
칸들 첫만남 직후 칸나의 미친 구애와 동거 시작하는 부분을 좀 더 자세하게 풀어보고는 싶은데..

분명 죽일 기세로 덤벼들던 마법사가 갑자기 사랑한다고 결혼하자고 고백하는데 브래들리 성격상 당연히 엄청 기분 나빠했을 거 같아서? 이 감정이 정리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이야기해보고싶음.

 

아마 그 마법사 감정이 진심이고, 그 마법사가 생각보다 너무 멍청해서 (..) 사람 잘 따르는 개마냥 자기만 보고있다는 걸 인지하면.. 막.. 기분나쁘고 거지같은 느낌은 아니지않았을까..싶네. 물론 칸나한테 힘으로 못당하는 것도 있었겠지만? 자기가 막 밀어내고 내쳐도 끝까지 자기 옆에 붙어있는 멍청한 마법사가 한심하면서도 싫지는 않았을듯.

마법으로 반쯤 조져두는 식으로 얼마든지 굴복시킬 수 있는데 그런 방식은 전혀 쓰지않고 ㅋㅋ 자기가 밀어내는 걸 버티는데 그 힘을 다 쓰는 칸나 보면서 어이없기도했겠지. 그리고 칸나가 사랑하는 상대한테 정말 모든 것을 내어주고 뭐든 다 하는 성향이니까 (안그래보이지만그럼..) 그 부분이 브래들리를 좀 약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자기 좋다면서 그렇게 헌신하는 애를 밀어내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않을까.

다만 칸나의 감정이 너무 무거우니까 자기가 감당하기엔 버겁고.. 밀어내고싶은데 위에서 쓴것처럼.. 사람 잘 쫓아다니는 개같기도하고 안쓰러워서.. 결국 계속 곁에 두는 그런거지. 


하여튼 이 관계가 유지되던 초반에는 그랬고 지금도 좀 이런 편일듯.

근데 지금은 좀 다른게 몇백년동안 함께하고 도적단시절~쯤엔 또 광장히 가까이 지냈으니.. 정들고 동료 쯤으로 받아들인 것도 있으니까 그게 더 클듯. (요약:손절치긴 늦었다)

 

 


14.
브래들리가 칸나 강화시켜주면 칸나도 미스라한테 부빌 수 있을까?

일단 지금보다 마력이 비슷했던 옛날엔 가능했을듯? 근데 칸나도 브래들리한테 약간.. 내말더럽게안처듣는십새끼 쪽이라 강화마법 걸어주기도 전에 달려드는 개노답이었을듯.

자 이게 작전이야 / 응 알았어 근데 빡치니까 쟤 좀 조지고 올게 / 알았다고했잖아 ** <같은 느낌?ㅋㅋ 

 

지금은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스라나 오웬은 점점 강해졌을텐데 칸나는 산위에서 정말 아무것도 안해서? 마나석 먹고 마력이 더 강해지고 할 게 없었을듯. 얘만 과거에 멈춰있는 느낌이지.

모든 것이 바뀌었는데 칸나 혼자 모든 관계도, 마력도, 생각도.. 도적단과 함께했던 시절인거지.. 변화.. 언젠간 하지만요..

 


15.
네로: 칸나. 내가 해준 커다란 미트볼이랑 브래드중에 뭐가 더 좋아?

칸나: ... 잠깐만. 고민 좀 해볼게.

브래: 하?!

 

트리오의 이런 대화가 보고싶다. 아마 네로가 술 마시고 물어본거겠지.
브래들리 잡혀가서 없어졌을때 심각하게 혼자 고민하던 시절(=칸나 인생에서 가장 머리를 많이 쓰고 가장 심각하게 고민한 시기)이랑 거의 동급으로 고민하는 칸나일듯. ㅋㅋ 그거 보고 진심으로 어이없어하는 브래들리겠지.

결국 브..래들리가 조금 더 좋..아..! 하고 대답 쥐어짜내는 칸나.

+ 칸나가 기분 좋은날 미트볼 세상에서 제일 좋아 흥흥흥~ 노래 부르고 돌아다녀서 (특징:노래 엄청 못함) 그날 저녁 미트볼 해주는 네로가 보고싶다. 오늘 미트볼 먹고싶었던거 어떻게 알았냐고 독심 마법 썼냐고 진심으로 놀라는 칸나랑 필사적으로 웃음 참는 네로.

..이건 희망편이고 절망편은 칸나.. 너 계속 노래부르니까 좀 조용히 시키라고 애들이 찾아오잖아. 미안한데 노래 좀 부르지마.


 

16.
찰나의 불타는 시랑을 하는 칸들도 보고싶다. 칸나가 인간이라면 어떨까. 
신화같은 느낌으로 감히 마법사한테 도전하는 인간 나부랭이도 재밌을듯. 사냥꾼 칸나(해시태그 썰 모음 포스트 혹은 요괴au 포스트 참고) 설정 좀 빌려오면 되겠지. 브래들리 구역에 어느날 나타나 정착하게된 떠돌이 사냥꾼 칸나, 뭐 이런 느낌. 술집에서 마법 빼고 총질 실력만 보면 브래들리보다 내가 더 잘쏜다고 입 잘못털어버린 칸나랑 그럼 내기해볼까? 하는 브래들리랑 만나는 그런 이야기.

 
과거 도적단 아지트 근처에 있던 마을에 살던 사냥꾼 칸나랑 보스 브래들리. 마법사라고 해도 마법 없이 총질만 하면 자기가 이길거라고 술집에서 입터는 칸나(취함)랑 마침 옆에서 혼자 술마시다가 그거 듣는.. 브래들리인거지. ㅋㅋ

그냥 좀 웃기고 같잖아서 그럼 내기할까? 하고 칸나한테 술병 하나 가볍게 던져줬으면 좋겠다. 뭔가 날아오니까 일단 받긴 했는데, 상황 파악이 안돼서 쟤 뭐임? 하는 칸나 ㅋㅋ 오너가 저분이 브래들리 님이라고 하니까 좀 쫄듯. 근데 내기.. 이런거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칸나라 그래, 뜨자! 하면서 그 술병 따고 병나발불듯. 저거 진짜 웃기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브래들리겠지.

 

며칠 뒤. 브래들리는 마법 안쓰는 조건으로 진짜 내기하는데, 칸나 실력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칸나는 10대 중후반? 많이봤자 20대 초반이니까 아무래도 ㅋㅋ 후반쯤엔 브래들리가 월등히 앞서서 이기겠지. 그런데도 완전 분해하는 칸나 보면서 귀여워하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다. 그런 바보는 싫지 않으니까.


그 뒤로 브래들리가 마을로 올때마다 한번 더 내기하자고 끈질기게 달라붙는 칸나일듯. 이제 네 실력 알았으니까 재미없다고 ㅋㅋ 더이상 공짜로는 내기 안할거라고 거절하는 브래들리 보고싶네. 그래도 칸나가 포기 안하니까 픽 웃으면서? 네놈이 지면 술이나 사라고하는 브래겠지. 그리고 맨날 져서 돈 탈탈 털리는 칸나 ㅠㅠ 그런데도 계속 덤빌듯.
 
한 10년동안 계속 이랬을듯. 꼭 내기 아니라도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나름 무언가의 우정관계를 형성하지않았을까.

야 니가 마법사였으면 꽤 쓸만한 도적이었을듯 ㅋㅋ / ㅋㅋ 아 필요 없거든. 도둑놈 따까리 안해. <이정도 느낌? ㅠㅠ 

 

서로 앞에서 옷도 훌렁훌렁 벗을듯. (성적인 느낌X)

칸나가 브래들리 몸에 흉터들 보면서 감탄? 질색? 하니까 흉터는 남자의 훈장이라는둥 또 그소리 하는 브래들리. ㅋㅋ 마법사들은 그러냐고, 자긴 인간이라 아픈 거 싫다고 너 이상하다고 웃는 칸나가 보고싶다. 자주 만나는 건 아닌데도 만나서 투닥거려도 서로 기분 상하는 일 없는.. 진짜 이상할 정도로 편한 관계였을듯.

 
그러다 칸나가 다른 마법사랑 눈맞았으면 좋겠다. 직업은 화가. 서쪽의 마법사라 칸나가 봐온 마법사들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온건한 사람. 브래들리랑 오랜만에 만나서 즐겁게 그 마법사에 대해서 얘기하는 칸나였을듯.

브래들리에게 칸나는 10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한 딸~친구같은 존재였으니까? 약간.. 그 마법사를 경계하지않았을까. 얘는 마법사들, 특히 북족에 있는 마법사에 대해서 칸나보다는 잘 알고 있었으니까. 서쪽의 마법사라고 해도 굳이 이쪽에 와있는 마법사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도 잘 알고있고.. 그녀석 정말 괜찮은 녀석 맞냐고, 인간한테 먼저 다가가는 녀석이 순수한 의도를 갖고 그럴 리가 없다고? 너무 진지하게는 말고 농담하는 어조 섞어서 툭 던지는데? 칸나는 그게 진짜 기분나빴을듯.

그러는 당신도 인간 나부랭이한테 먼저 다가온 마법사 아니냐고 엄청 째려보겠지. 사랑하는 사람을 무시해서 화난 것 보다는.. 다른 마법사도 아닌 브래들리가, 자기한테, 마법사와 인간 사이의 관계를.. 부정하는듯한 말을 해서 마음 상한 거..겠지. 그렇게 싸늘하게 대화가 마무리되고 다음날 칸나는 그 마법사와 함께 북쪽을 떠났으면 좋겠네.

 
시간이 흘러흘러.. 칸나에 대한 기억은 꽤 흐릿해졌지만 여전히 기억하고 있고, 당신도 마법사 아니냐는 그 말만큼은 목소리나 칸나의 표정까지 선명하게 브래들리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을땐 좋았는데 왜케 얼레벌레 마무리된 느낌이쥐.. 하여튼 그냥 이런게 보고싶었음.

 

나중에 재회해서... 나이든 칸나 한눈에 알아보는 브래도 좀 괜찮을 것같은데 내가 보고싶은 장면 보려면 시간선이 넘 안맞는듯.

무덤을 찾는건.. 어떠려나 (..) 우연히 찾은 칸나 무덤 앞에서 사과? 보다는 그때 하고싶었던 말은 그게 아니었다고 털어놓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네. 네가 다른 녀석이랑 특별한 관계가 된게 싫었을지도 모른다고 웃으면서 고백 비슷한거 하는 뭐시기 . . 뇌절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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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칸나 서사랑 이어지면 재밌을듯. 멈추지않는 뇌절.

 

기억 저편에 흐릿하게 남아있는 인간이랑 똑같이 생긴 어린 현자..ㅠㅠ 바로 사냥꾼 칸나를 떠올리지는 못하고.. 브래들리한테 고기반찬 뺏겨서 분해하면서 쒸읶쒸익하는 모습 보고 사냥꾼 칸나가 생각났으면 좋겠다.

그 표정은 좋다고 쓰다듬어주면서 그냥 뭐.. 좋은 친구가 되어주겠지. 다시 얼레벌레 마무리중. 

 

 

 

17.
칸나: 나.. 예쁜 편이야? 
브래: 뭐? 어떤 정신 나간 녀석이 그래? 그자식 말 듣지마. 
칸나: 그럼 나.. 못난 편이야? 
브래: 하? 어떤 정신 나간 녀석이 그래? 그자식 눈은 장식으로 달고다니냐? 

 

 

18.

칸나가 구애인 얘기하면 뭔가 싫은 느낌인데.. 왜 싫은지 모르겠어서 짜증나는 브래들리 보고싶다.
이게 딱히 질투는 아니었으면 좋겠고? 그냥 내 소유물 (표현ㅈㅅ) 뺏긴 기분이라 기분 묘한 그정도의 감정.

그래서 자기도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들 얘기하는데 뭔가..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칸나 보고 더 기분 이상해지는 그런거. 

 

 

 

19.
사실 칸나들리 서사는.. 칸나가 브래들리 자존심과 긍지를 엄청 건드리는데 ㅋㅋ 친하게 지내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반드시 이여자가 나한테 울면서 매달리게 해주겠다! 하고 생각하는 브래들리일듯.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정들어서 이도저도 못하는 브래들리.. 같은 느낌.
막상 칸나가 정말로 울면서 매달리면 엄청 곤란하겠지. 

 

 

 

20.

브래들리 쓰알을 본 칸나의 코멘트. 


북튀드: 옛날생각나. 왕관이 귀여워. 왕자같아. (아서 봄)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건 아닌 것 같아. 
칠석: 옛날생각나. 옷차림이 귀여워. 그치만 밤의 제왕은 나야. 
북축제: 옛날생각나. 가슴팍 보이는게 귀여워. 뽀뽀하고싶어. 
생일(2019): 옛날생각나. 신난게 귀여워. 나 빼고 먹으니까 맛있어? 

 

 

 

21.

칸나: 있잖아 브래들리. 노래해주면 안돼?

브래: 싫어

칸나: 내가 춤출게. 너는 노래해줘.

브래: ..그럼 뭐. 조금만. 

 

마법사는 춤과 노래를 좋아하니까.

 



22.
칸나들리 +네로 좋은 부분 주절주절

이 셋의 지향점 차이가 너무 좋다.

 

브래들리랑 네로는 꽤 반대되는 것을 지향했고 그래서 갈라섰는데.. 칸나는 안타깝게도 그런 둘의 성향중에 충돌되는 부분만 전부 가지고 있으니까. 누구와도 섞일 수 있지만 누구와도 대립할 수 있는 성향이라는 점이 재밌는듯.

그나마 다행인 점은 칸나가 사랑 앞에선 자존심을 내려놓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거..지? 사랑하니까, 브래들리가 지향하는 쪽으로 가줄 수 있고.. 둘고 대립하기 보다는 섞이는 편이었는데, 문제는 그래서 네로가 칸나를 싫어했겠지. (싫다기보단 거북한 쪽.) 칸나가 네로보다는 브래들리를 훨씬 좋아해서.. 브래들리와 함께 가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등을 떠밀고, 앞에서 끌고 가는 격이었으니까.. ㅠㅠ 초반에는 잘 지냈어도 어느 순간부터 그 점이 견딜 수 없을만큼 힘들었던 네로가 보고싶네. 

 

 


23.
브래 막 만지는 칸나가 보고싶다.

너를 기다리고 원망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닿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좋다고.. 마구 만지고 껴안는 칸나. 조금 받아주다가 길어지면 거슬리고 더우니까 좀 비키라고 승내는 브래들리겠지.

힝구하면서 손은 치우지만 바로 옆에 딱붙어있을듯. 더워도 그걸 굳이 밀어내지는 않는 브래였으면 좋겠다. 


 

24.

브래들리 통상 SR 서브에피소드에 관한 주절주절.

칸나는 미스라랑 성향이 비슷하긴하지만서도.. 칸나는 악에 대한 긍지가 있다고 생각함. 
정확히는 나는 악이고 이게 내 긍지야, 보다는 이게 악이라면 난 그게 더 좋고 자랑스럽다...랄까.

칸나가 생각하는 자신의 악은 감정적인 부분이겠지. 미워하는 사람에게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며 죽일 수 있는 그것. 사랑도 원망도 있는 힘껏 쏟아버리는 칸나니까.. 그런걸 적당히 숨기고 참는 행동은 바보같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근데 이게 브래들리가 말한 미의식이랑 연결되는 생각인지 확신이 안서네. 저 에피소드를.. 대충은 이해하겠는데 딱 이런거 쓰라면 못하겠다. ㅠㅡㅠ

 

하여튼 칸나를.. 미스라랑 같은 계열로 보다가 얘가 진심으로 누구 미워하는거(구남친?) 보고 흥미로워하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네.

 

 

 

25.
칸나: 내가 좋다고 말해.
브래: 내가 좋다. 
칸나: 나도 브래들리가 좋아.
네로: ..그걸로 된거야..? 



26.
바캉스 칸들 보고싶다.

근데 둘이 절대 같이 안갈듯. 따로 가서 마주치거나 (브래:**) 전혀 다른 곳에서 따로 바캉스를 즐길 것 같지.

전자로 저기, 당신 너무 마음에들어서 그러는데, 같이 놀까? 하는 소리에 우쭐해져서 아아, 하면서 고개들어보니까 칸나라서 뒤집어지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다. 


네가 왜 여깄는데? / 그냥.. / ..어떤 놈이랑 왔어. / 펭귄...

이런 대화때문에 2차로 뒤집어지겠지. 잘 보니까 칸나 뒤에서 대장 펭귄이랑 강하게 생긴 펭귄들 몇마리가 모래찜질 하고 있을듯. ㅠㅠ 쌍둥이 피해서 바캉스 왔더니 칸나있어서 망한 이야기. 

 

 

 

27.
브래들리는.. 흉터가 많네? 하는 칸나 말에 좀 기분 좋아져서 아아, 흉터는 남자의 훈장이지. 네놈도 나름 보는 눈은 있네. 하면서 말 길어지려는 브래들리. 그
바로 말 자르면서 꼭 우리 펭귄 같다. 하고 툭 던지는 칸나가 보고싶다.

분명 좀 기분 좋았는데 순식간에 빡칠듯. 그런 브래들리한테 눈치 없이 화났어..?하는 칸나랑 저정도로 눈치 없는 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하면서 됐다고 꺼지라고 승질내고 방에 들어가는 브래가 보고싶네. ㅋㅋ

근데 방 안에 펭귄있을듯.

 


 


# 드림캐가_보는_드림주의_취향은 
취향 진짜 한결같네 ** 이렇게 생겨서 얼굴만 되면 똥차든 뭐든 다 만나냐? 진짜 어이가없어서.. 어떻게 저런 쓰레기들만 만나냐. 하아 진짜.. 어엉? 이 몸? 이 몸은 안그러지. 나쁜 남자라도 정도가 있는 거다. 

... 아니 근데, 그자식랑 사귀는 거 아니라고했잖냐. 

 

# 드림주가_보는_드림캐의_취향은
브래들리는 눈이 높아서 나같은 미모의 귀엽고 섹시하고.. 음, 뭐더라.. 엘리트? (현자:엘레강스요) 응 그거. 하여튼 그거에, 나처럼 강하고 상냥한 마녀 좋아해. (브래:대체 그 마녀는 어디 사는 누구 얘기냐)


이거 하나하나 첨삭?해주는 브래들리도 보고싶다.

눈이 높다.. 맞지. 쟤같은.. 미모의..? 귀엽고? 하? 이건 절대 아니고. 섹시.. 으음.. 엘리트, 이건 절대 아니고. 엘레강스.. 맞나? ... 아니, 절대 아니야. 강한건 뭐.. 맞고. 상냥한건 전혀 모르겠는데. 진짜 어디 사는 누구 얘기냐?

 

 


#드림주가_강하게_바랐지만_이뤄지지_않은_것
의외로 이런건 없는듯..
첫사랑 얼굴 기억하는 거? 한동안 정말 필사적으로 바란 일이겠지.

여러 사람을 만나고, 브래들리를 만나고.. 이제 이무래도 좋다며 놓아준.. 첫사랑의 희미한 기억과 감각. 놓아준게 언제였는지조차 기억 못하는 칸나일듯.



#드림주에게_oo의_왕이라는_호칭을_붙인다면_무엇의_왕인가 
설산의 왕
마수의 왕도 좋을듯. 원래 이명이 설산의 주인이라 (특징: 본인은 이렇게 불리는지도 모름) 설산이 더 좋아. ㅎㅎ



#드림주가_드림캐의_에스프레소를_딸기스무디로_바꿔놓으면 #현패러

칸나: 브래들리는 뭐 먹을거야?
브래: 에스프레소
칸나: 알았어
칸나: 카페라떼 하나랑 딸기스무디 하나요
브래: ..이 몸이 방금 전에 에스프레소라고 했잖냐. 하아.. 네놈이 멍청한 건 알았는데 이정도라고는 생각 못했네. 그냥 다음부터 내가 주문 할테니까 가만히 있어. 딸기스무디는 대체 어디서 나온거야? ... 듣고 있냐?!
칸나: 비슷하잖아. 그냥 먹어.

 

저래놓고 음료 받아서 (특징:트레이는 브래들리가 든다.) 앉아서 그냥 먹겠지.

현패러 칸들 카페데이트 좋네.. 맨날 밤에 만나서 바나 레스토랑만 갔는데 오랜만에 낮에 만나서 카페 간 거였으면 좋겠다. 칸나 카페라떼도 한 30분동안 서서 고민하다 결정한거겠지. 메뉴판 맨위에서부터 맨밑에까지 하나씩 가리키면서 저건 뭐야? 하면 브래가 옆에서 바보냐? 하면서 다 설명해줄듯. 

 

둘이 앉아서 하는 대화..


칸나: 나.. 졸려. 집에 갈래.
브래: 아? 네가 불렀잖아. 집까지 데려다줄테니까 이건 다 먹고 가.
칸나: 그랬나..? 으응.. 그럼 더 있을래. 얼굴 보니까 좋아. 브래들리는 낮에 봐도 귀엽네.
옆테이블: 왐마야



#드림주가_하루종일_한_요리가_망했을때_드림캐의_반응은
네로: 이게.. 뭐야? 요리야?
칸나: 예술적인 모양의 미트볼이잖아. 네리는 눈이 삐었어?
네로: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니지? 숯인지 고기가 불타고있잖아.
칸나: ...
네로: ... 내가 다시 만들어줄테니까 일단 나가.
칸나: 야호 브래들리~ 네리가 미트볼 해준대~



#드림주는_드림캐에게_조각케익의_딸기를_양보할수있는가
죽기 싫으면 포크 치워.


딸기 슬쩍 가져가는 브래들리 손등 포크로 찍어버릴 기세로 노려보면서 으르렁거리다 네로가 케이크 하나 더 줘서 화해(?)하는 칸들 보고싶다.

브래들리는 의외로 케이크 통으로 칸나한테 양보할지도.. 모르겠네. 사유.. 안땡겨서 (ㅋㅋ) 치킨이었으면 절대 안주지. 하여튼 뭐.. 먹을 거 갖고 유치하게 잘 싸우는 칸들이 보고싶다.



#드림캐에게서_포기하란_말을_들은_드림주의_반응
이미 늦었어. 다시 만난 이상 절대 포기 못해. 이미 사랑하게 됐는걸.

브래들리한테 이거랑 똑같은 양의 사랑은 바라지도 않으니까,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마. 밀어내지 말아줘. 부탁이야.

 

#드림주가_드림캐에게_포기하라_말하는_이유 

이게 반대가 되면 갑자기 우당탕 개그스러운 분위기가 된다는게 진짜 웃긴듯? 

브래들리 위에 올라타서 이제 포기해. 네리 요리는 양배추도 맛있으니까 그냥 먹어. 하고 싸늘하게 내려다보는 칸나랑 꺼지라고 소리지르는 브래들리. (특징: 결국 먹고 개쉬러함)



#드림캐가_드림주에게_약속할_수_없는_것
쭉 곁에 있어줘
말 없이 사라지지 말아줘
가지마

약속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칸나라.. 굳이 이런 말 꺼내지도 않겠지.

그게 가능한 상대라면 진작에 약속했을거야.



#서로의_장점_다섯가지를_말해야_나갈수있는_방에_갇힌_드림컾
칸나: 브래들리? 왜 말이 없어? 왜 마법만 써?

결국 진짜 아도노포텐스무로 나갈듯.



#다른_사람이_드림캐를_안고_있을_때_드림주는 
이거 귀엽다. 브래들리 안고 있는 현자 보고 너무 귀여워서 한참동안 보다가 현자님 나도 안아줘~ 하는 칸나.

그상태로 현자 안고 번쩍 들어올리려다가 브래들리 때문에 무거우니까 너는 좀 가라고 으르렁거릴듯 (브래:?) 

만약 저 다른 사람이 네로다? 네리 비켜 하면서 쏠랑 가서 자기가 안김 그러다 좀 미안해져서.. 힐끔힐끔거리다 팔 벌리고 이리 올래? 할듯. 진짜 이상한애야.. 셋이 나란히 안고 있는거는 좀 귀엽겠네.

근데 사실 네로가 브래를 안고있을 것 같지 않고 ㅜㅜ 브래도 얌전히 칸나를 안아줄 것 같지도 않아서.. 칸나가 둘을 한번에 끌어안는게 현실.

 

 


#드림주가_나는_널_잊을거야_라고_말한다면_드림캐는 
난 머리가 나쁘니까, 브래들리가 내 곁을 떠나면 금방 잊어버릴거야. 

..그런건 슬프니까 싫어. 내가 널 잊기 전에 돌아와줘.

 

그렇게 말하는 칸나랑, 저렇게 말해도 가지말라는 말은 안하는구나 싶어서.. 그래서 이 마녀가 싫지않구나 어렴풋이 느끼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다.

 

관계에 더 적극적이고 필사적인 칸나가 먼저 상대방을 잊는다는 말을 하는게 좀 좋지. 정말로 먼저 잊을 쪽도 칸나고.

브래들리는 칸나가 좋지는 않아도.. 칸나를 잊지는 못할듯. 칸나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는 있어도, 칸나를 잊지는 못하는 브래들리. 죽은 부하들의 특징도 선명하게 기억하는 브래들리니까.

근데 칸나는? 브래들리가 없으면 일정 기간은 정말 힘들고 숨막히고 괴롭고 원망스럽고 어쩌구하지만? 결국.. 그 기간만 지나면 브래들리에 대한 기억도 흐릿해지겠지. 머리 나쁜 칸나가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은 한정적이니까. 사랑하는 감정의 양은 칸나가 훨씬 큰데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칸들의 이런 아이러니한 점이 좋다.

 

 

 

#경찰인_드림주가_잡아야하는_범인이_드림캐라면 
칸나: ... 쏘면 움직일거야
브래: 하?

 

 


#드림주가_좋아하는_스킨십 

브래: 스킨십은 싫지않아 
칸나: 난.. 좋아!! 

 

브래랑 닿는건 뭐든 좋지만 칸나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브래들리 옆에서 웅크리고 잠들면 브래가 안아주는거일듯.

좋아하는 사람한테 안겨서 잠들면 따뜻하고, 그 온기를 온몸으로 받을 수 있는.. 그 자세가 너무너무 좋은 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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