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뱀파이어au #칸나들리 :: 칸나가 피는 남극

 

#칸나들리 #뱀파이어 칸나 X 인간 브래들리

 

* 칸나 X 브래들리

* au썰 백업용 포스트

 

* 잔인한 묘사가 일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약간의 키잡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칸나가 어린 브래들리를 키우는 무언가의au로 뱀파이어 칸나랑 인간 브래들리가 보고싶다. 칸나의 저택에 숨어든 어린 브래들리가 붙잡히는 걸로 시작하는 이야기.

 

고위 뱀파이어인 칸나의 저택은 울창한 숲 깊은 곳에 위치한, 인적도 드문 낡은 대저택. 관리도 안되어서 덩굴나무로 뒤덮혀있고 주변에 있는 큰 호수때문에 매일같이 안개도 껴서 스산한 분위기겠지. 그럼에도 건물 자체나 장식된 석상, 창틀, 스테인글라스? 같은 것들 덕분에 고풍스럽고 우아한 느낌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니 가족도 가진 것도 없는 브래들리가 그 저택에서 뭔가 훔쳐서 팔려고 들어간거겠지.

저택 안에는 저택의 주인인 칸나와 우락부락 근육질 몸에 사납게 생긴 사역마 시종들 (본체는 펭귄) 몇명, 한때 칸나를 따르는 권속인 하위 뱀파이어들이 함께 지냈을듯. 설마 그런 것들이 사는 저택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한 브래들리가 시종에게 붙잡혀서 바둥거리고 감히 저택에 발을 들인 이 버릇없는 꼬마의 처분을 어떻게 할지 칸나에게 묻는 그런 순간이 보고싶네. 인간이 아닌 것들한테 빙 둘러싸인와중에도 브래들리는 어떻게든 살아서 나갈 궁리를 하고있겠지. 그래서 뭐.. 먹기에는 너무 쬐끄맣고 어린만큼 덜 익었으니(?) 대충 갖다 버리라고 시종들한테 시키는 칸나한테 할멈(베일 쓰고있어서 얼굴은 안보이고 백발이라 착각했을듯. 목소리는 인외라 논외임)이 원하면 자기가 피 얼마든 구해줄 수 있다고 바락바락 대드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다. 다른 하위 뱀파이어들이랑 무섭게 생긴 시종들이 무슨 헛소리냐고 비웃거나 짱내는와중에 칸나만 좀 흥미를 보이는거지. 그러니? 그럼 내 사냥개나 한번 해볼래?

그렇게 그날부터 칸나의 사냥개(ㅠㅠ)로 저택에 머무르게되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다. 저 애도 지금부터 자기 소유니까 필요한건 뭐든 내주라고 시종들한테 일러두는 칸나겠지. 물론 브래가 튀면 안되니까 속박 마법도 걸어둘듯. 개인적으로 마법 걸어둔 레이스 초커를 선물해줬으면 좋겠네. 꼭 목줄같다고 생각하는 브래들리였으면 좋겠다.

금방 시종들에게 총이랑 덫이랑 이것저것 받아서 저택 주변 숲에서 뭐든 사냥해오는 브래들리겠지. 집은 엄청 낡았는데 도구들은 좀 구식이라도 꼭 새것 같아서 놀랄듯. 여우나 멧돼지 잡아오면 그걸 시종들이 해체하면 하위 뱀파이어들은 신나게 받아먹는데 칸나는 도통 먹는 일이 없어서 의아해하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다. 물어보고싶어도 시종들은 자기랑 말 안해주고, 다른 뱀파이어들은 자기 개무시해서? 결국 칸나 침실로 향하는 브래들리.. 빈손으로 가기엔 그래도 집주인이고 아마 가장 강한 뱀파이어라 좀 눈치보여서 꿩 한마리 들고 갔으면 좋겠네. 어이, 할멈 나야. 안에 있는거 다 알아. 문 열어.

그 소리에 금방 멍멍이구나. 노크도 할 줄 알고 똑똑하네. 그 날짐승은 필요없으니 적당히 버려두고 들어오렴, 하고 문 너머로 대답하며 웃는 칸나겠지. 뭔가.. 분명 문 너머로 들리는데도 꼭 자기 귓가에 대고 말하는 듯한 목소리가 기분나쁘고 소름끼쳐서 인상 팍 쓰고 들어가는 브래들리였으면 좋겠네. 일부러 문고리 세게 돌려서 거칠게 문열고, 목이 꺾인 꿩도 방 문 앞에 대충 집어던지고 들어갈듯. 저택에 왔던 첫날에는 베일 때문에, 그 이후에는 칸나가 방 안에만 틀어박혀있어서 브래들리는 칸나 얼굴을 못봤으면 좋겠다. 

칸나의 방은 다락에 위치한 브래들리 방보다 훨씬 넓고, 불이 다 꺼져있고 커튼도 빈틈없이 쳐둬서 컴컴했겠지. 칸나는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침대에 걸터앉아있었으면 좋겠고.. 어두운 방에 정말 이질적이게 칸나 눈동자만 서늘하게 빛나보였으면 좋겠다. 방에 들어오는 순간까지는 짜증나고 불쾌했는데 그 눈동자와 시선이 맞닿은 순간 자기도 모르게 잔뜩 긴장하는 브래들리겠지. 그와중에 뭐야 할멈도 아니었잖아?! 이런 생각도 했으면 좋겠다. 칸나는 꼭 그런 브래들리 생각도 꿰뚫어보는 것마냥 웃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어려워할 필요 없다면서 가까이 오라고 부르는 칸나랑 침대 옆에 놓인 작고 낡은 목재의자에 앉아서 칸나랑 잠시 이야기를 하는 브래가 보고싶네. 둘의 대화는 정말 별건 아니고, 저택에서는 살만하니? 누가 괴롭히진않고? 내가 선물한 목줄은 마음에 들었어? 총은 괜찮니? 같은 질문에 브래들리가 짧게 대답하는 정도. 그러다 오늘 날씨는 어떠냐는 칸나 말을 끊고 왜 당신이 사냥하라고 살려뒀으면서 식사시간에도 안나오냐고 묻는 브래들리일듯. 그 물음에 칸나는 조용히 소리내어 웃다가 나보단 더러운 짐승들 피라도 주워먹는 그 급 떨어지는 바보들을 신경쓰는게 어때? 라면서 그전까지의 대화보다 좀 날이 서있은 말투로 대답해줬으면 좋겠다. 대충 고위 뱀파이어인 칸나는 사람이나 동족의 피만 먹을 수 있고, 칸나에게 물려 하위 뱀파이어가 되어 저택에 얹혀 것들은 주로 짐승피를 먹는다는.. 설정으로 당연히 칸나가 하위 뱀파이어들보다 강하고 저택의 주인인데도? 그것들이 수가 많고, 어찌보면 칸나때문에 뱀파이어가 된거니까 칸나가 좀 봐주고 편의를 봐주는 그런 상황일듯. 브래들리는 그거 듣고 좀 어이없어했으면 좋겠다. 좀.. 칸나가 바보같다고 생각할듯. 칸나도 아마 하위 뱀파이어들을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은데 왜 굳이 그것들을 챙겨주는지 이해 못하는 브래들리겠지. 이 대화 끝에 대체 자길 왜 이 집에 들인거냐고 성질내는 브래들리한테 넌 자기 소유니까 질문할 권리가 없다고 무표정으로 단호하게 말하는 칸나가 보고싶네. 혹시 화난건가 싶다가도 빙긋 웃으면서 매일매일 오늘 날씨 알려주면 질문 하나씩은 받아주겠다고 브래들리 머리 쓰다듬는 칸나겠지. 그러면 브래들리는.. 짱내면서도 오늘은 맑았다고 대답하고 문 쾅 닫고 나갔으면 좋겠다.

 

그러다 뭐.. 진짜 매일같이 날씨 알려주고 질문 하나씩 하는 브래들리일듯. 건방진게 귀여워서 애완동물 삼으려고 집에 들였다는 것, 저택에 있는 흡혈귀들은 대부분 칸나가 과거에 사랑했던 인간들이고 또 걔들이 늘린 권속들이라는 것, 칸나는 아주 적은 양의 피를 먹고 긴 시간을 살아갈 수 있고, 지금까지 한 천년정도 살았고 (이거 들었을때 역시 할멈 맞잖아!하는 브래들리였으면 좋겠다.) 피가 아닌 다른 음식은 냄새도 못맡을 정도로 싫어하고, 햇빛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밖에 나가지 못한다 것, 언젠가 브래들리가 칸나도 먹을 수 있는 것을 사냥해올 날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 대충 이런 이야기들을 들었을듯.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는 칸나나 뱀파이어, 이 저택에 대한 중요한 것들 말고도 칸나는 무슨 꽃을 좋아하는지, 하위 뱀파이어들이 짜증나게 꼬라보는데 엿먹일 좋은 방법이 없는지 뭐 이런것도 물어보는 브래였으면 좋겠네. 그런와중에 이상하게 속박 마법을 푸는 방법이나 저택을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물을 수 없는 브래들리 같은 것도 보고싶다. 그냥 왠지.. 문앞에 서있을때까지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물으려고 하면 입이 안떨어졌을듯. 이것도 칸나가 건 속박마법의 일종이라고 굳게 믿는 하는 브래들리일듯. 질문을 막는 종류의 마법은 걸려있지 않은데도.

 

그러다 본격적으로 추워지고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할때쯤의 한겨울, 어느 순간 칸나가 잠만 자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노크를 해도 대답이 없고, 불안해서 방에 들어가보니 칸나가 눈을 안떠서 당황하는 브래들리한테 어느새 조금 친해진 시종들이 주인님이 피를 마신지 너무 오래돼서 약해진거라고 알려줄듯. 죽은듯이 잠든 칸나 옆에 앉아서 오늘은 비가 조금씩 내린다고 작게 말하고 칸나 머리 정돈해주는 브래 보고싶다. 그리고 혼잣말하듯이 내가 이 총으로 짐승이 아니라 인간을 잡아오면 기뻐해줄거냐고 물었으면 좋겠네.

칸나는 거의 한달동안 잠들고, 결국 브래들리가 정말로 인간을 사냥해와도 좋을 것 같고.. 아니어도 상관은 없음. 어차피 브래가 사냥 나갔다 돌아왔을때 칸나는 하위 뱀파이어들중에 한명의 목을 물고 정신없이 피를 빨고있을듯. 현관 홀 한가운데, 화려한 샹들리에 아래가 피바다가 된 기묘한 광경을 보고 본능적으로 당장 도망쳐야한다고 생각하는 브래들리겠지. 그런데도 한발자국도 못움직일듯. 공포심에 굳은것보단.. 무언가에 이끌리는 것처럼 계속 칸나가 피를 빨고, 동족의 목을 뜯어 먹는 광경에서 눈을 뗄 수 없었겠지. 아마 칸나의 속박마법 때문이었을듯. 칸나는 뭐.. 저 구석에서 바들바들 떨고있은 다른 하위 뱀파이어들이나, 자기 입가랑 드레스에 잔뜩 묻은 피는 전혀 신경도 안쓰고 브래한테 어서오라고 웃어줬으면 좋겠네. 
자기 다시 건강해졌다고, 오늘은 힘이 넘치니까 춤추자고하는 것도 보고싶다. 가볍게 왈츠 스텝 밟으면서 또 오늘 날씨는 어땠냐고 묻는 칸나일듯. 이 상황이 아직도 얼떨떨해서 멍한 목소리로 하루종일 흐리다가 눈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고, 지금도 올거라고 작게 대답하는 브래들리겠지. 그런 브래들리한테 눈 보고싶다고, 밖에 나가자고 조르는 칸나였으면 좋겠다.

 

처참한 광경의 저택은 잠시 뒤로하고, 이제는 어느정도 정돈이 된 정원에서 눈 맞는 둘이 보고싶네. 고개를 처들고 눈감은채로 가만히 눈을 맞다가 한때 너무너무 사랑했던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건 너무 슬픈 일이라고 혼잣말하는 칸나일듯. 브래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도 몰랐고 그다지 알고 싶지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겠지만, 다음날 시종들에게 설명을 듣자하니.. 죽은 하위 뱀파이어는 먼 과거 칸나의 연인이었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 달의 기운으로 공복상태에서 겨우 눈을 뜬 칸나한테 계속 잠드는것도 나쁘지않다, 우리가 저택 관리하겠다, 아니면 그 인간꼬맹이라도 먹는건 어떠냐고 헛소리하다가 뜯어먹힌거였을듯. 배고픈 칸나는 아주 예민하고 신경질적이긴해도 그런식으로 자기 권속을 다들 보는 앞에서 죽이고 먹은건 처음 있는 일이라 하위 뱀파이어들은 다들 엄청 쫄아있는 상태였겠지. 게다가 과거의 연인이라 비교적 칸나가 아끼던 권속이었는데도 그렇게 됐으니? 다음 공복기에는 자기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바들바들 떨고있는 애들도 있었을듯. 그리고 그와중에 눈치빠른놈들은 지금 칸나한테 가장 중요한 존재가 브래들리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슬슬 브래들리한테 잘보이려고 굽신거리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대충 이게 브래들리가 10대였을때 이야기.

성인되고나서는 본격적으로 칸나 최측근으로 저택의 실세가 되었을듯. 하위 뱀파이어들도 브래가 사냥해오는 짐승들 피에 익숙해져서.. 스스로 사냥 잘 못하고, 브래들리 한마디에 그날 칸나의 저녁식사거리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니 알아서 기는 하위 뱀파이어들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칸나의 공복기 텀은.. 예전과 다르게 점점 짧아져서 대충 5~6년에 한번. 그때마다 정말로 하위 뱀파이어들중에 거슬렸던 놈들 하나씩 해체해서 주는.. 슬슬 저택에 익숙해져서 맛 가기 시작하는 성인 브래들리도 보고싶다.

 

 

성인이 된 브래들리는 칸나의 수족이자 충실한 사냥개..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브래들리가 저택의 중심에 있는.. 그걸 넘어서 칸나와의 관계에서도 주도권을 잡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칸나 식사날마다 뱀파이어들 줄세워두고 총 겨누면서 어떤놈으로 할까 고르는데 재미들린 브래들리라던가 보고싶네. ㅈ,제발.. 자비를.. 하면서 벌벌떠는 하위 뱀파이어들을 보면서 그런건 너희같은 괴물한텐 과분한 처사라고 비웃으면서 방아쇠 당기는 브래들리. 성인 브래들리는 뱀파이어라는 존재를 엄청.. 혐오하고 벌레처럼 보지 않았을까. 그것도 그럴게? 브래들리는 저택의 유일한 인간이고.. 그것들한테 엄청 무시당하면서 자랐으니까. 근데 그렇게 증오하는 존재를 유린하고 죽이고나서 결국은 뱀파이어인 칸나한테 갖다 바친다는 점이 재밌지.

 

물론 브래들리가 칸나한테 느끼는 감정은 연정도 뭣도 아닐듯. 속박 마법에 의한 집착과.. 칸나가 자기한테 의지하고, 자기가 얠 길들이는 그 감각이 좋은거지. 어떻게 보면 정복욕. 근데 칸나한테는 이게 사랑이랑 너무 비슷하게 느껴져서.. 그 감각을 좋아할듯. 브래들리가 칸나에게 헌신적으로 행동하는게 본질적으로는 칸나가 기대하고 생각한 사랑이랑은 좀 거리가 있지만 뭐.. 칸나는 아무래도 좋을듯. 그 본질을 구분할 능력도 없고.

뭐랄까.. 브래들리의 감정에서 긍정적인 부분 역시 사랑보다는 힘에 대한 숭배, 복종같은 느낌. 그리고 무정적인 정복욕에 가까운 건 이 사람이 자길 의지하는게.. 좋은거지. 꼭 자기가 길들인걱같으니까. 하지만 뭐 얘도 칸나를 위해서라면 칸나가 원하는 사랑의 형태도 기꺼이 흉내낼 수 있는 이상한 관계. 뭐 이런게 다있담.

 

음 하여튼 그래서.. 브래들리의 감정이 점점 극단으로 커지면서 마지막 남은 하위 뱀파이어를 해체했을때쯤엔 사용인들까지 전부 소멸시키고 그 저택에, 칸나 곁에 남은 유일한 존재가 되겠지. 미친..

그리고 그쯤에서 칸나의 피를 마시고 브래들리도 그렇게 증오하는 존재였던 뱀파이어가 되었을듯. 뭔가 그렇게까지 일이 커진거에 칸나 의지는 없었을듯. 큰 기대감 없이 가볍게 부탁하듯이 당신의 피가 필요하다고 부탁한건데 꼭 평소에 총이나 나이프를 툭 던져주듯이 좋다고, 네가 원하는건 뭐든 들어주겠다고 허락한 칸나였을듯. 그 말을 듣자마자 짐승 해체하는 나이프로 칸나 팔뚝 길게 그어서.. 그 피 마시는 브래들리가 보고싶다. 개걸스럽게 피 빨리면서 이제 나한테 남은건 너뿐이라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브래 끌어안는 칸나.. 브래는 심심하면 숲에 들어온 인간들 사냥하는게 취미됐을듯. 총으로 머리통 날리고 좋아하고.. 가끔 피도 마시고. 그렇게 놀다가 칸나의 곁으로 돌아가고.. 이게뭐지 왜 이렇게 된거지..


하여튼 텅 빈 저택에 너도 나 두고 갈거냐고 서럽게 우는 칸나랑, 대답 대신 손가락에 상처내서 자기 피 먹이는 브래가 보고싶네. 피와 속박으로 묶인 둘의 어쩌구저쩌구.. 한사람이 이 관계에 질려서 본인 손으로 끊어내야만 끝나는 망한 이야기인듯. 당연히 그 사람은 브래들리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칸나는.. 그 순간이 올때까지도 브래들리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좋다고 받아들일듯. 칸나가 죽으면서.. 브래들리 목에 있던 초커도 스르륵 풀렸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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